Horace Grumbles
대사
Horace Grumbles
NPC
음.
NPC
이번엔 뭐야?
NPC
그래?
NPC
또 너야?
NPC
좋군.
NPC
그래, 뭐든지.
Horace Grumbles
NPC
내가 너한테 다 털어놓을 것 같아? 귀엽네.
NPC
관리자가 그 얘기를 듣고 싶어할 걸? 어서 해봐, 내 기분 좀 살려줘.
NPC
있잖아, 난 네가 밥 먹은 횟수보다 더 많은 일을 겪어봤어.
NPC
사람들은 나를 여러 가지로 부르지만, 네가 알 필요는 없어.
NPC
내가 어떠냐고? 첫 출근인데, 뭐가 잘못되겠어?
NPC
솔직히 말해, 이 일에서 짤리든 말든 상관없어. 평생 해먹을 만큼 일해봤거든.
NPC
의사가 내가 몇 달밖에 못 산대. 그래서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지워가는 중이야.
NPC
네 우편 배달하고 비밀을 훑어보는 게 묘하게 재밌어. 내 마지막 이벤트라 불러도 좋아.
NPC
다들 사생활 문제로 난리지만, 인생은 그런 거 걱정하기엔 너무 짧아.
NPC
무덤에 한 발 담근 사람한테는 완벽한 놀이터지.
NPC
편지마다 이야기가 숨어 있고, 폭로될 비밀이 기다리고 있지.
NPC
사람들은 리버라이즈가 조용하다고 생각하지만, 내가 읽은 것들을 보면 말이야.
NPC
굳이 말하자면, 그 덕에 내 마지막 날들이 꽤 흥미진진해.
NPC
필요 없어, 지금 기세가 오른 상태라고.
NPC
보스가 지켜보고 있어서 바쁜 척해야 해, 미안.
NPC
아냐, 내 마지막 날을 도움으로 망칠 수는 없지.
NPC
고맙지만, 난 지금 투덜거림의 예술을 완성하는 중이야.
NPC
곧 죽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절박하진 않아.
NPC
뭐, 죽기 전에 한 번 해보지 뭐.
NPC
이봐, 곧 죽을 거면 재밌게 가야지.
NPC
그래, 가는 길에 늙은이를 좀 웃겨보라구.
NPC
내 조수인 척 좀 해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