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gua
대사
야, 너 Dagaron에 관심 있어?
Dagaron의 축복이니 뭐니…
황혼 지대에 온 걸 환영해.
축하해, 주변에서 유일하게 멋진 교단을 찾았네.
어… 벌써 가입한 거야?
Dagaron 감 왔어?
Dagaron 패거리, 맞지?
Lingua, 이 교단의 길거리 예술가야.
여기서 보는 온갖 섬뜩한 건 전부 내 작품이야.
내가 Kwalat으로 쫓겨오기 전엔 반쯤 개심한 해커였거든.
이젠 반쯤 개심한… 대체 이게 뭔지 모르겠지만 말이야.
솔직히 말할게. 아직 눈치 못 챘다면, 이 교단은 완전 개소리야.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했었어…
솔직히? 난 Fazool 목사가 완전히 맛이 갔다고 봐.
그 양반은 이제 Dagaron이 정말 있다고 생각해. 아니, 전보다 더 '진짜'라고.
음… 지난주엔 단원 하나를 '저편'에서 Dagaron을 '만나'게 보냈어.
우리 기준으로도 점점 소름 끼쳐.
인신공양을 더 해야 하고, 세상이 끝날 거고, 몬스터 무리가 몰려온다나 봐.
'교단' 절반은 약에 취해 눈치도 못 챈다니까!
하, 여기 Reverie Hollow에 온 걸 환영해. 최악의 악몽이 현실화되는 곳이지.
봐봐, 이 뼈들? 겁나 리얼하지 않아?
보면 "당장 여기서 튀어야겠다" 싶을 거야.
그리고 솔직히, 그렇게 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
난 이미 Fazool 때문에 골치 아프거든.
Fazool 목사가 우리를 매섭게 지켜보니까, 몸을 낮춰.
Dagaron에 대해 배우는 데 시간을 쓰는 게 나을걸.
Dagaron은 모든 걸 꿰뚫어본대. 괜히 눈에 띄지 마.
고맙지만, 목사가 네가 간섭한다고 생각할지도 몰라.
얽히지 않는 게 최선이야. 날 믿어.
고맙긴 한데, 나 이미 Fazool 때문에 살얼음판을 걷고 있어.
괴롭히지 말고 그냥 Dagaron에 대해 알아봐.
Fazool 목사가 보고 있을지도 몰라…
내 일정표는 '의무적' 명상과 'Fazool 목사 피하기'로 꽉 차 있어.
우리 목사가 과일 케이크보다 더 맛이 갔다는 걸 증명해보자.
신성모독적인 탐정 놀이, 할 수 있겠어?
엉망진창이 된 이 교단에서 탐정 노릇할래?
미친 목사를 폭로할 준비됐어?
이 '거룩한' 지도자를 조사할래?
탐정이 되고 싶었던 적 있어?
약간의 '신성한' 속임수를 감당할 수 있겠어?
가짜 목사를 폭로해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