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onna
대사
다리가 있었으면… 세상을 정복했을 텐데!
크라켄 어때, 잘생긴 친구?
나랑 같이 ‘하이’ 타이드 타볼래?
‘트레블’ 속으로 다이빙해볼래?
좋은 약초 스팟 알아?
난 다리는 없지만, 지느러미로 추면 완전 핀-타스틱이야!
내 비늘만 보지 마, 내 눈은 여기 있어.
앗, 조개껍데기를 깜빡했네!
나는 시오나야, 바다에서 가장 유명한 팝스타라고!
미안, 이제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야. 지금은 여기서 그냥 쉬고 있어.
밀물을 타고 올라오면서 새로운 삶을 찾았어.
내 멜로디는 행복을 약속하지만, 그 대가는 깊어.
다시마랑 해초는 됐고, 육지에서 온 너희가 가진 육지 풀들이 최고야.
육지 풀 좀 있으면, 내 목소리에 넋이 나갈걸?
오, 그냥 내 새로운 삶을 ‘쉘레브레이팅’ 중이야!
노래... 아니면 다른 무언가에 함께할래?
“내 지느러미를 긁어주면, 나도 네 지느러미를 긁어줄게”라는 말 들어봤어?
내 이야기를 어떻게 들었든, 그건 사실이 아니야! 그런 오해는 못 참아!
아니, ‘하이’야. 어떻게 지내?
이 몽환적인 곳은 인어 호수야. 물이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지.
소문에는 저 반짝임이 사실 시체들이래. 하지만 난 그 얘기는 믿을 구석이 없다고 봐.
그런데 이 물에는 뭔가 고요하면서도 오싹할 정도로 아름다운 게 있어.
이런 곳에서 영원히 살고 싶지 않아?
물론, 도움이 좀 필요해. 혹시 다리 본 적 있어?
넌 정말 구세주야... 아니면 인생을 더 빛나게 해주는 존재라고 해야 하나?
완전 좋아! 우리 같이 파도를 일으켜 보자.
나도 라-라-라-좋아할 것 같아!
아냐, 사양할게. 그냥 손이나 흔들고 가 줘.
지금은 꽤 많이 쌓아 뒀지만, 너를 위해 비공개 공연도 해줄 수 있어.
아니, 지금은 너무 멀쩡해서 널 상대하기 힘들어.
난 패스할래... 뭔가 수상해 보여.
나중에 ‘바다’에서 나를 보러 오는 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