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nge Rescue Costume

대사

자라 로스
NPC

슈트 없나?

NPC

보험 확인했나?

NPC

다윈 상에 도전하나?

NPC

슈트를 잃어버렸나?

NPC

용감한 건가, 아니면 빈털터리인가?

NPC

장비를 깜빡했나?

NPC

진짜 무모하군?

NPC

이 슈트는 패션 소품이 아니야.

자라 로스
NPC

내 이름은 자라 로스야. 한때는 최정상급 구조대원이었는데, 이제는 그저 화려한 실험쥐가 됐지.

NPC

차원 간 훈련이 제대로 망해서 여기 고립됐어. 참 운 좋지, 안 그래?

NPC

윗선에서 중고 슈트 하나랑 기도나 좀 하라며 날 여기 보냈어. 이게 바로 기업의 관대함이지.

NPC

슈트 안에 입을 유니폼조차 안 줬어.

NPC

내 팀원들은 여기 온 첫 주에 전부 죽었어.

NPC

난 뭔가 특별한 게 있었는지 살아남았지.

NPC

지금은 생물학적 악몽, 돌연변이, 그리고 그 잔여물들을 처리하느라 발이 묶였어.

NPC

그래도 주주들은 내 고통으로 돈값은 충분히 뽑고 있으니 다행이랄까!

NPC

아주 좋지 뭐. 이 싸구려 슈트 덕분에 이상하게 변이되고 있어.

NPC

정말 짜릿해. 다음에는 뭐가 자라날까? 날개? 세 번째 팔?

NPC

얼마 전에는 등에 촉수가 돋아났어. 완전 놀랐지 뭐야!

NPC

무능한 상사들, 위험천만한 환경, 그리고 이제는 문어족이 돼버렸다니. 꿈 같은 인생이야!

NPC

이게 계속되면 어딘가 괴짜 쇼에라도 출연하게 될지도 몰라.

NPC

차라리 팀원들이랑 같이 죽는 게 나았을까 싶기도 해...

NPC

아, 흉측하게 돌연변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최고의 휴양지에 오신 걸 환영해.

NPC

원주민들은 여기가 예전엔 푸르고 평화로웠다고 하더라고. 지금은 '괴물 할인 바디 호러 상점' 같지.

NPC

원래는... 살덩이가 덜 있었거든.

NPC

이젠 뜨겁게 고동치는 피 웅덩이까지 생겼어. 여긴 그게 유행이라니까.

NPC

다음번에는 생물학적 위험 구역에 들어가기 전에 표지판이라도 좀 읽어보라고.

NPC

아직 살아 있다면, 다음번이 오긴 하겠지만...

NPC

영웅이 좀 필요해, 죽음을 불사하는 타입이면 좋겠는데.

NPC

그래, 어차피 목숨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으니.

NPC

이미 여기에 왔으니, 마지막 순간이라도 생산적으로 써보자는 거지!

NPC

물론이지!

NPC

그래, 딱 맞는 게 있어.

NPC

난 괜찮아, 그저 회사 윗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근무 시간을 쌓고 있을 뿐이야.

NPC

고맙지만, 내 고통이 이번 분기 KPI를 만족시키진 못하네.

NPC

필요 없어, 아직 내 몸에는 변이할 부위가 충분해.

NPC

일을 떠넘기고 싶긴 하지만, 난 관리직이 아니니까.

NPC

미안한데, 내 고통도 일정에 맞춰야 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