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집











한때 '마이어워치(Mirewatch)'로 불리던 이 무너져 가는 집은 골든필드(Goldenfield)의 가장자리, 유독 폐기물 근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한때, 이 지역의 마법 안개와 속삭이는 불빛을 연구하던 탤런 드로스트(Tallen Drost)라는 고독한 연구자의 거처였죠. 그는 늪이 자신의 발견을 인도한다고 주장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불안정해져 벽에 기묘한 문양들을 새기고, '물 아래의 숨결'에 대해 중얼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밤, 그는 사라져 버렸고, 늪 속으로 이어지는 빛나는 발자국만 남겼으며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밤이 되면 마이어워치 주변에서 여전히 빛이 깜박이고, 그 빛을 뒤쫓는 이들은 좀처럼 돌아오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