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리치

보그리치

Riverrise Fields의 바로 북쪽에 위치한 이 마을은 비옥한 땅과 야생 늪지 사이의 경계를 이루며, 돌로 지은 건물들이 주변 습지와 독특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오래전부터 두 세계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해온 이 마을의 주민들은 들판뿐 아니라 위험하고 배회하기 어려운 늪지까지 익숙하게 오가며 살아왔다. 마을의 중심에는 크고 오래된 우물이 있는데, 이 물이 치유의 힘을 지니고 있다고 전해져 사람들에게 생명의 원천으로 여겨지는 한편, 어떤 이들은 늪에 잠든 어두운 힘과 연결되어 있다고 믿는다. 오랜 세월 동안 이 마을은 강과 어둑한 늪지와 조화를 이루며 견뎌 왔으나, 늪 가장자리에서 가끔 나타나는 오싹한 사건들은 여전히 주민들을 불안하게 만든다.